4일동안 매출이 3억? 동대문, '3마'로 불어온 K패션
최근 한국 패션 브랜드들이 국내 불황을 뚫고 해외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어요. 특히 '마뗑킴', '마르디 메크르디',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등 이른바 '3마'로 불리는 인디 브랜드들이 일본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죠. K패션의 새로운 전성기가 시작된 것 같아요.📌 K패션 글로벌 성공 키워드 보러가기 : 인디 브랜드 + SNS 마케팅 + 패션 인큐베이터 지원일본에서 증명된 K패션의 위력 마뗑킴의 기록적인 일본 진출 성과올해 4월 도쿄 시부야 미야시타 파크에 문을 연 마뗑킴 첫 일본 매장은 정말 화제였어요. 개점 첫날부터 1000명이 넘는 고객이 몰려들었고, 하루 매출이 약 800만 엔(한화 약 8000만원)을 기록했다고 해요.나흘간 총 3억2000만원이라는 어마어마한 ..
'10명 중 6명은 무직', IMF보다 못한 고용 한파
최근 발표된 2025년 5월 고용통계가 국내 노동시장에 엄청난 충격을 주고 있어요. 구인배수 0.37이라는 숫자 하나가 우리 사회 전체의 구조적 변화를 보여주고 있는데, 이게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 쉽게 풀어서 설명해드릴게요.📌 고용노동부 고용행정통계 - 최신 고용통계 및 노동시장 동향 상세 분석구인배수 0.37, 이게 정말 심각한 이유구인배수가 0.37이라는 건 구직자 100명에게 일자리가 37개밖에 없다는 뜻이에요. 쉽게 말해서 취업준비생 10명이 있으면 그 중 6명 이상은 아예 지원할 일자리조차 찾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이 수치가 얼마나 심각한지 알려면 과거와 비교해봐야 해요. IMF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0.32를 제외하면 27년 만의 최저치라는 게 핵심이에요. 당시는 국가 부도 직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