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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이 시작되면서 전국 행정복지센터와 은행에 인파가 몰리고 있어요. 하지만 정작 어디서 쓸 수 있는지 헷갈려하는 분들이 정말 많으시죠? 같은 브랜드라도 직영점은 안 되고 가맹점만 되는 복잡한 기준 때문인데요, 이번에 확실하게 정리해드릴게요.
📌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및 사용처 공식 안내 - 행정안전부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방법과 상세 사용처를 확인해보세요
🎯 소비쿠폰 사용 기본 원칙
연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업체만 가능한 게 기본 원칙이에요. 대형마트, 백화점, 유흥업소는 제외되고요. 중요한 건 같은 브랜드라도 직영점은 안 되고 가맹점만 된다는 점이에요!
이게 왜 이렇게 복잡하냐면, 정부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목적으로 만든 정책이기 때문이거든요. 대기업 직영점이 아닌 개인이 운영하는 가맹점을 지원하려는 취지입니다.
🍗 외식 프랜차이즈 가맹점 사용처
치킨 프랜차이즈는 대부분 OK
BBQ, bhc, 교촌치킨 등 치킨 브랜드들은 대부분 가맹점 형태라서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해요. 다만 매장마다 직영점이 섞여 있을 수 있으니 결제 전에 꼭 확인해보세요.
커피전문점은 브랜드별로 차이
엔제리너스, 파스쿠찌, 투썸플레이스, 메가MGC커피 가맹점에서는 사용 가능하지만, 100% 직영점으로 운영되는 스타벅스에서는 사용 불가예요. 이 부분이 가장 헷갈리는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버거 프랜차이즈도 확인 필수
롯데리아와 맘스터치는 가맹점 비중이 높아서 대부분 사용 가능하지만, 맥도날드와 버거킹은 직영점이 많아서 사용이 제한적이에요.
🏪 편의점과 생활용품점 활용법
편의점은 대표적인 사용처
GS25, CU, 세븐일레븐 등 대부분의 편의점이 가맹점 형태라서 소비쿠폰 사용의 대표적인 장소예요. 편의점들도 재난지원금 때처럼 특수를 기대하며 다양한 할인행사를 준비했어요.
올리브영과 다이소는 매장별 확인
올리브영은 전체 매장의 15% 수준인 약 200개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고, 다이소는 30% 정도의 가맹점에서만 쓸 수 있어요. 두 브랜드 모두 매장 입구에 사용 가능 스티커를 부착하기로 했으니 확인해보세요.
🛒 대형마트와 배달앱 특별 케이스
대형마트 내 입점업체는 가능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직접 이용할 수 없지만, 마트 내 입점한 미용실, 안경점, 약국, 세차장 등에서는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어요. 이마트 전체 입점업체 2,600여 곳 중 960여 곳(37%)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배달앱 '만나서 결제' 기능 활용
배달의민족에서는 '만나서 결제' 기능을 통해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해요. 배달 기사를 만나 가맹점 자체 단말기로 대면 결제할 때만 가능하며, 약 20만 곳의 가게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소비쿠폰 똑똑하게 사용하는 팁
사용 전에 반드시 매장 입구의 스티커나 안내문을 확인하세요. 각 브랜드 홈페이지나 앱에서도 사용 가능 매장을 표시하고 있어요. 특히 올리브영과 다이소는 온라인에서 미리 확인이 가능합니다.
편의점들이 다양한 할인행사를 준비했으니 중복 할인 혜택을 노려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GS25는 제휴카드로 25% 할인, CU는 포인트 페이백 행사를 진행 중입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하고, 남은 금액은 환불되지 않으니 계획적으로 사용하세요. 복잡한 사용처 기준이지만 이번 가이드를 참고하시면 헷갈리지 않을 거예요! 주변 분들과도 꼭 공유해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