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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도 제쳤다, 다이소의 한 판 승부수

 

최근 다이소 온라인몰의 성장세가 정말 놀라워요.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같은 중국 e커머스 플랫폼들이 한국 시장을 공략하던 시기에 오히려 다이소가 역전의 카드를 꺼내들었거든요. 과연 다이소는 어떤 전략으로 이런 성과를 낼 수 있었을까요?

📌 다이소몰 공식 홈페이지 - 압도적 가성비와 빠른 배송으로 e커머스 강자 등극

 

 

📈 다이소몰의 놀라운 성장 지표

2024년 7월 기준으로 다이소몰의 월간 활성 이용자가 322만 명을 기록했어요. 이는 전년 동월 193만 명 대비 66% 증가한 수치인데요.

알리익스프레스(13.8%)나 테무(7.6%)의 성장률을 크게 앞섰답니다. 비록 절대적인 이용자 수는 알리(720만 명), 테무(675만 명)보다 적지만, 성장 속도만큼은 압도적이에요.

매출 측면에서도 인상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어요. 다이소몰의 월간 카드 결제 추정액이 7월에 2100억원을 돌파했거든요.

🎯 다이소만의 차별화 전략

통합 쇼핑몰로 혼선 제거

기존에 '샵다이소', '다이소몰' 등으로 분산되어 있던 온라인몰을 하나로 통합했어요. 단순히 앱만 합친 게 아니라 판매자 중심에서 본사 직매입 상품 위주로 구조를 개편했답니다.

이렇게 하니 비슷한 상품이 여러 가격으로 올라와 소비자들이 헷갈리던 문제가 해결됐어요.

다양한 배송 서비스 도입

3만원 이상 무료배송은 기본이고, 전국 1600여 개 매장을 활용한 특별 서비스들이 눈에 띄어요:

  • 매장 픽업: 온라인 주문 후 가까운 매장에서 수령
  • 오늘 배송: 1-2시간 내 퀵 배송 서비스
  • 휴일도착: 공휴일에도 받을 수 있는 배송
  • 대량주문: 사업자를 위한 20만원 이상 주문 서비스

 

🏭 선제적 물류 투자의 힘

다이소의 성공 비결은 10년 넘게 꾸준히 투자해온 물류 인프라에 있어요.

2012년 경기 용인에 1500억원을 투입해 10만㎡ 규모의 초대형 물류센터를 건설했어요. 당시 연매출의 23%에 해당하는 엄청난 투자였죠.

이후에도 투자는 계속됐어요. 2019년 부산에 2500억원을 들여 14만㎡ 센터를 완공했고, 현재 세종에 4500억원을 투입해 16만㎡ 규모의 최신식 물류센터를 건설 중이에요.

물류가 e커머스 성공의 핵심

이런 물류 투자 덕분에 3만여 개 상품을 하루 만에 전국 배송할 수 있게 됐어요. 처음엔 오프라인 매장 운영을 위한 투자였지만, 지금은 온라인 사업 확장의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답니다.

💡 e커머스 업계에 던진 새로운 화두

한 e커머스 관계자는 "압도적인 가성비 상품 구색에 빠른 배송까지 더해져 알리, 테무는 물론 쿠팡까지 위협하는 새로운 강자가 탄생했다"고 평가했어요.

다이소의 성공은 단순히 저가 전략만으론 한계가 있다는 점을 보여줘요. 물류 인프라 구축과 고객 편의성 제고가 함께 뒷받침되어야 진정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교훈을 주고 있답니다.


다이소몰의 급성장은 선제적 투자와 차별화된 서비스의 결과예요. 중국 e커머스 플랫폼들의 공세 속에서도 자신만의 강점을 살려 역전의 기회를 만들어낸 거죠.

혹시 아직 다이소몰을 이용해보지 않으셨다면, 한번 경험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 글이 도움되셨다면 주변 분들과 공유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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